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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9일 장애인생산품 전시행사
관내 8개 직업재활시설 등 25곳 참여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9일 시청 1층에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대표 박요한)주최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행사’를 열었다.(굿모닝충청 세종=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 세종=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9일 시청 1층에서 세종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대표 박요한)주최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의 종류와 품질 우수성을 알려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관내 8개 직업재활시설과 전국 17개 직업재활시설 등 25곳에서 60여 개의 생산품을 선보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홍삼액, 견과류, 김 선물 꾸러미 등의 제품도 소개됐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소비다”며 “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사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요한 대표는 “추석 선물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선물꾸러미로 한다면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의미도 더해질 것이다”고 전했다.